기술자료





피아노방음의 수준별 효과


※ 방음성능은 피아노 연주 시간대, 건축물의 차음성능과 이웃주민의 소음민감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아노 방음


개요
피아노소리는 공기전달음과 고체전달음(피아노 칠 때 몸체가 떨면서 생기는 소음)으로 구성된다.
공기전달음은 공기중 마찰로 소멸되므로 멀리 갈수록 줄어들고 벽을 투과하면서 손실된다.
진동으로 전달되는 고체전달음은 서로 연결된 구조물 (벽, 천장, 그리고 바닥)을 통하여 더 멀리까지 전달되어 공기 전달음으로 바뀐다.
아파트에서 주간에 전달되는 피아노소리는 주로 진동소음(고체전달음)이다.

방진시공 : 피아노 밑에 방음매트 깔기
피아노 밑에 당사에서 판매하는 피아노포르테(방음매트)를 깔아주면 피아노의 진동소음은 대부분 차단된다.(진동절연)
피아노포르테와 차음시트-7C를 같이 사용하면 대부분의 진동소음이 완전히 차단된다.
고무로 만들어진 받침은 고무의 특성상 50Hz 이하의 주파수에서 효과가 있다.
싸일런스나 제니오로 전환한 피아노도 밑에 피아노 포르테를 깔아주면 페달소리가 아랫집에 전달되는 것을 막아준다.

흡음시공 : 피아노 소리 줄이기
피아노의 울림판이나 방의 벽, 천장에 흡음재를 붙여준다.
업라이트 피아노의 뒷면 울림판에 당사에서 판매하는 흡음판을 4장 세운 후 피아노를 벽에 밀착시킨다.
그랜드피아노의 밑에 흡음판을 3~4개 놓아두거나 피아노 아랫면에 맞게 아트론-50T를 잘라서 붙여준다.
업라이트 피아노의 경우 피아노 속에 흡음판을 넣어주거나 차음시트로 울림판을 막은 후 밀봉하는 방법도 있으나 효과는 크지 않다.

방음시공 : 피아노방 방음하기
피아노실 방음은 크게 차음과 흡음으로 구성된다.
차음은 차음시트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벽과 바닥에 설치한다.
흡음은 아트보드나 아트론을 이용한다.
방음성능은 차음시트의 밀폐성과 두께가 증가하면 향상된다.
차음시트와 아트보드/아트론을 이용하여 중급방음 수준까지 직접 시공할 수 있다.(공구필요)

특급방음시공 : 피아노실 내부를 이중벽으로 만들기
벽에 차음시트가 붙어있으면 소리가 차음시트와 벽을 진동하면서 통과하여 차음력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지 않는다.
그 이상의 차음력 향상을 위해서는 실내에 석고보드 등으로 벽을 다시 세워 공기층을 만들고 진동절연을 해야 한다.
이 방법은 벽, 천장 그리고 바닥에 모두 적용하고, 문도 다시 설치해야 효과가 있다.

방음부스
특급방음시공을 하면 영구고정되어 시공 이후 이동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 방음부스를 설치하면 분해조립이 가능하며, 방음부스는 바닥 이외에는 벽과 연결되지 않아 진동절연효과가 높다.
방음부스를 사용하면 사용 공간이 좁아지고 동일한 공간이라면 특급방음시공보다는 가격이 높다.